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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10%대 상승, 파월 의장 “가상화폐는 투기자산, 금융 안정성 해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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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10%대 상승, 파월 의장 “가상화폐는 투기자산, 금융 안정성 해치진 않아”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16일 주요 가상화폐(암호화폐)가 일제히 상승했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를 조기 종료하고, 내년 3회 이상 금리인상 전망을 내놓으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인베스팅닷컴 암호화폐 지수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6일 오후 4시 현재 지난 24시간 동안 1.70% 오른 5788만3793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15일(미 현지시간) 한때 6000만원대까지 올랐다. 이더리움 ETH/KRW은 24시간 동안 4.54% 상승한 476만7319원에 거래중이다. 솔라나 Solana는 24시간 동안 10.09% 오른 21만3269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화로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화폐는 BORA, 이더리움 클래식 ETC이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15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가상화폐는 위험한 투기자산이지만 금융 안정성을 해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파월 의장은 “가상화폐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것으로부터도 지지받지(backed) 않는다”며 “가상화폐를 이해하든 그렇지 않든, 소비자 관련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스테이블코인이 적절한 규제를 받는다면, 금융 시스템의 유용하고 효율적인 소비자 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화폐 결제 업체 램프가 527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램프는 거래소 등에서 쓰이는 가상화폐 자산 결제 시스템을 2017년 개발했다. 램프는 지난 6월에도 9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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