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연준 부의장 매파 발언에 달러 강세… 원/달러, 6원 상승 출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6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NDF 1219.99원으로 6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10년물 국채금리가 2.5%를 상회했고 뉴욕증시가 하락했으며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미니애폴리스 연준 주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연준은 이르면 5월 회의 직후 빠른 속도로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하고 일정한 금리인상을 통해 체계적으로 통화 정책을 긴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강세"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안전자산 선호 심리 등에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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