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코리아 달러, 팬데믹 이전 고점 돌파했으나 추가 상승은 제한될 수도 > 외환통화 뉴스
외환통화뉴스

달러, 팬데믹 이전 고점 돌파했으나 추가 상승은 제한될 수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FX불스
작성일

본문

달러, 팬데믹 이전 고점 돌파했으나 추가 상승은 제한될 수도© Reuters

By Yasin Ebrahim

Investing.com – 달러는 연준이 강경한 매파적 입장을 보이면서 팬데믹 이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연준의 금리인상이 반영됨에 따라 상승세는 곧 약화될 수 있다.

수요일(27일) 미국 달러 지수는 0.65% 상승한 102.99를 기록했고, 이는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다.

포렉스라이브(Forexlive)에 따르면, ANZ에서는 투자 메모를 통해 “강력한 달러 사이클은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인상의 많은 부분이 “이미 반영되었다”고 전했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5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0.50%p 인상할 수 있다고 확인한 이후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정책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면서 달러는 상승했다.

지난주 파월 의장은 “5월 회의에서 0.50%p 인상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향후 3차례 회의마다 0.50%p씩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더불어 일부 연준 위원은 0.75%p 인상까지도 고려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음 주 연준 FOMC 회의를 앞두고 노무라(Nomura)의 투자 메모에서는 “연준 회의 후 성명 그리고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연설을 통해 0.75%p 인상 가능성을 열어 둘 수 있겠지만, 그 부분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기에는 시기가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연준의 매파성 대부분이 완전히 반영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달러가 변동성에 취약해질 것으로 보기도 한다.

ANZ는 투자 메모를 통해 “연준의 매파성이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가까워지고 있다”며 “달러 지수는 공정가치에 비춰볼 때 과대평가되어 있다”고 전했다.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4e93ac0170717cb728a6831143d3cbc_1642405378_7295.jpg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