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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미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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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X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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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미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 지속© Reuters.

By Gina Lee

Investing.com – 목요일(2일) 오전 아시아장에서 달러는 상승했고, 특히 엔화 대비 3주래 고점을 기록했다. 달러 강세는 지속되었으며 전날 밤 2주래 고점을 기록한 미 국채금리 상승으로 더욱 지지를 받았다.

미국 달러 지수는 1:57 PM KST 기준 0.04% 상승한 102.34를 기록했다.

미국 달러/일본 엔은 0.06% 하락한 130.04를 기록했다.

호주 달러/미국 달러는 0.7164로 0.15% 하락, 뉴질랜드 달러/미국 달러는 0.6480로 0.04% 하락했다.

미국 달러/중국 위안은 0.19% 상승한 6.6989였고, 영국 파운드/미국 달러는 0.04% 상승한 1.287을 기록했다.

달러 지수는 5월 11일 이후 최고치인 130.23까지 상승하면서 수요일의 1.1% 상승을 확대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20년래 정점인 131.34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밤 0.81% 하락해 10일 저점으로 떨어진 유로는 1.0654달러에서 거래되었다.

내셔널호주은행(OTC:NABZY)의 외환 전략 부문 대표 레이 아트릴(Ray Attrill)은 “증시, 채권, 달러를 보면 모든 요인이 복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8시간 동안 미 국채금리 하락이 뒤집혔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다시 3% 가까이로 올랐으며, 증시는 하락세였고, 미국 달러는 강세”라며 “긴축 사이클의 중단 가능성이 대두되었던 지난주와 완전히 반대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음주 유럽중앙은행 회의를 앞두고 이미 많은 부분이 시장에 반영되어 있는 만큼 유로가 상승할 만큼 상승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수요일(1일)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2주래 고점인 2.951%를 기록했다. 5월 미국 제조업 활동이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 유지에 힘입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7,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56.1로 발표되었다.

미국의 구인 건수도 높게 유지되었다. ISM 제조업 고용지수는 49.6이었고 미국 구인 건수는 1,140만 건이었다.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금리인상을 시행하면서 경기침체는 피하려는 가운데 미 국채금리는 상향 추세를 유지해왔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아시아장 초반에 2.9145%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제 투자자들은 금요일에 공개될 비농업 고용건수를 포함한 미국 고용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유럽중앙은행 회의는 다음 주에 개최되며 금리인상 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 달러가 거의 변동하지 않았다. 암호화폐 부문에서는 전날 밤에 하락한 비트코인이 29,800달러선에서 거래되면서 주 초반의 3만 달러선을 유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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