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상승, 투자자들 경기침체 리스크 평가 중
페이지 정보
본문
By Zhang Mengying
Investing.com – 수요일(29일) 오전 아시아장에서 달러는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주요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리스크를 가늠해 보고 있다.
미국 달러 지수는 2:15 PM KST 기준 0.01% 상승한 104.52을 기록했다.
미국 달러/일본 엔은 0.01% 하락한 136.10을 기록했다.
호주 달러/미국 달러는 0.6906을 유지했고, 뉴질랜드 달러/미국 달러는 0.6252로 0.18% 상승했다.
미국 달러/중국 위안은 0.07% 하락한 6.7030이었으며, 영국 파운드/미국 달러는 0.13% 상승한 1.2198을 기록했다. 화요일 중국에서는 모든 입국자에 대한 14일 격리를 7일로 줄이는 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움직임 이후에 중국이 경제적 타격이 덜한 코로나19 정책 방향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1bps 하락해 3.17% 정도를 나타냈다.
유로/미국 달러 는 0.07% 하락한 1.0511을 기록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ECB의 금리인상 경로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ECB는 7월에 10년 만에 첫 금리인상을 시행할 예정이다.
라가르드 총재,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오늘 ECB 포럼 패널 논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인플레이션 우려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6월 미국 컨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는 16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경제 둔화를 염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웨스트팩(Westpac) 전략가들은 최근 클라이언트 메모에서 “경기침체 리스크는 주기적으로 달러지수를 하락시킬 수 있으나 전반적인 중기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달러 지수가 101~105 정도 범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달러 지수는 연준의 앞당겨진(front-loaded) 긴축정책 사이클의 종료에 가까워질 때까지는 정점에 이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낮춰야 하지만 경기 연착륙도 동시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목요일에는 중국 구매관리자 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