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uters. [오늘의 환율전망] 달러 상승에 소폭 하락할듯… 1290원대 출발

원/달러 환율이 달러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소폭 하락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7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93.01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와 유로화가 도이치뱅크 등 은행 불안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은행 불안이 정책당국의 유동성 공급으로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3월 제조업과 서비스업PMI 지수는 시장 예상과 전월 수치를 상회하며 상승했다"며 "반면 유로존에서는 크레디트스위스 AT1 상각 소식 이후 도이치뱅크 등 유럽은행에 대한 유동성 불안이 제기되면서 유로화는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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