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부채한도 협상 재개 속 대외 불안… 7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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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율전망] 부채한도 협상 재개 속 대외 불안… 7원 하락 출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23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11.77원으로 7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이날 부채한도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연방정부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을 경우 이르면 6월1일에 미국이 디폴트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인트루이스 불라드 연은총재는 올해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더 인상해야 할 수 있다는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교착상태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국채금리 상승이 이어지면서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권 달러 흐름과 대외 불안 등에 하락 폭이 축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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