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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율] 원달러, 5.0원 내린 1352.4원…‘고점 인식’에 네고 물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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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율] 원달러, 5.0원 내린 1352.4원…‘고점 인식’에 네고 물량 ↑© Reuters. [오늘의 환율] 원달러, 5.0원 내린 1352.4원…‘고점 인식’에 네고 물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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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출처=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내렸다. 장 초반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최초로 5%를 돌파하며 환율도 오름세를 보였지만 고점으로 인식한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하면서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인 1357.4원보다 5.0원 내린 1352.4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4원 내린 1357.0원에서 출발했다. 오전 중 1359.3원까지 올랐다가 1350.05원까지 떨어지며 1350원대에서 움직였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9일(현지 시각) 뉴욕경제클럽 간담회에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며 “인플레이션이 2% 수준으로 낮아지려면 일정 기간 추세를 밑도는 성장세와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저와 동료들은 인플레이션을 2%로 지속할 수 있게 낮추기 위한 노력에 있어 단합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고금리 장기화’로 해석되며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2007년 7월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연 5.0%를 돌파했다. 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제한적인 상승을 시도할 거라고 예상했으나 이날 오후 네고 물량이 쏟아지며 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파월 의장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과 미 국채 금리 상승, 중동의 지정작적 우려에 따른 상승 압력과 당국의 경계심 등 하방 압력이 둘 다 존재했다”며 “오전에는 관망세를 보이다 1360원이 고점이라는 인식에 오후부터 네고 물량이 쏟아지며 환율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2시 50분 기준 0.12(0.11%) 오른 106.37을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2.11원이다. 전 거래일 같은 시간 기준가인 906.11원보다 4.0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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