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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상승, 우크라이나 위기 심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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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상승, 우크라이나 위기 심화 영향© Reuters

By Gina Lee

Investing.com – 화요일(22일) 오전 아시아 지역에서 금 가격은 상승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반군들이 세운 두 곳의 분리독립 지역을 승인하고, 이곳에 군 진입명령을 내렸다.

금 선물은 12:43 PM KST 기준 0.62% 상승한 1,911.45달러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금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미국달러는 소폭 상승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 상황이 격화되자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돌아섰다.

월요일(21일 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반군들이 세운 두 분리독립 지역을 승인하고, 이 지역에 러시아 군대 배치를 명령했다.

미 백악관에서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인들과 우크라이나 내 자칭 분리독립 지역 간의 무역 및 투자는 금지된다고 밝혔다.

지정학적 위기 격화로 인해 유가는 7년래 최고치로 상승하고, 기타 안전한 도피처 자산도 상승하는 가운데 미국 증시 선물은 급락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에 따라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5.5베이시스포인트(bp) 하락했다.

월요일에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향후 3주 동안의 경제지표를 확인한 후 3월 연준 회의에서 0.5%포인트 금리인상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광물에서는 은 가격이 0.4% 상승했고, 백금과 팔라듐도 각각 0.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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