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전략비축유 매입 기대감에 상승… WTI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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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전략비축유 매입 기대감에 상승… WTI 1.53%↑
국제유가가 15일(현지 시각) 미국의 전략비축유(SPR) 보충용 원유 매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07달러(1.53%) 상승한 배럴당 71.1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1.06달러(1.4%) 오른 배럴당 75.23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가 오른 것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전략비축유용 원유 매입 계획과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낙관론 등으로 원유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유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비축유 1억8000만 배럴을 방출했다. 이에 따라 남은 비축유 분량은 1983년 이후 가장 적은 3억7200만 배럴로 줄어들었다.
미국 정부의 부채한도 협상 관련 소식도 유가엔 호재로 작용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오는 16일 부채한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재회동한다.
앞서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부채한도가 상향되지 않을 경우 이르면 6월1일 미국 연방정부가 디폴트(채무불이행, 부도)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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