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와 조지 W. 부시 공화당 행정부의 전직 관리들이 월요일 의회에 바이든 행정부의 액화 천연 가스 (LNG) 수출 승인 중단을 철회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성장하는 산업의 환경 및 경제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 시장에 대한 보류 중 및 향후 LNG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을 중단했습니다. 이 조치는 취약한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온실가스 배출과 오염에 대한 환경운동가들의 우려에 따른 것입니다.

릭 페리 전 에너지부 장관과 댄 브루일렛 등 35명의 전직 관리들은 하원과 상원의 에너지 및 외교 위원회 위원장에게 이러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LNG 수출 재개가 글로벌 안정을 도모하고 미국의 경제 및 지정학적 이익을 증진하며 환경 진보를 주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반발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의 대유럽 LNG 수출이 증가했으며, 이미 승인된 프로젝트에 따라 10년 말까지 수출이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미국 하원은 이르면 수요일에 LNG 수출 승인 권한을 에너지부에서 연방 에너지 규제위원회로 이양하는 법안에 대한 투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법안은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상원에서 난관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수출 중단에 비판적인 민주당의 조 맨친 상원의원은 지난주 에너지부의 권한을 없애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표명했습니다.

전직 관리들의 서한은 현재 바이든 행정부 관리들에게도 발송되었습니다. 데이비드 터크 에너지 부 장관은 지난주 행정부가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논의한 중단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하면서 앞으로의 가스 공급 상황에 대한 긍정적 인 전망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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