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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바이낸스 점유율, 올해 최저치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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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바이낸스 점유율, 올해 최저치 찍어[점심 브리핑] 바이낸스 점유율, 올해 최저치 찍어

11일 오후 1시 23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
11일 오후 1시 23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01% 하락한 3997만 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대비 0.16% 하락한 246만 4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12% 상승한 32만 3300원, 리플(XRP)은 0.13% 상승한 623.5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380.7원이다.

국외 시장도 오름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17% 상승한 3만 492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03% 상승한 1879.59달러에 거래됐다. BNB는 5.60% 상승한 246.37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53억 7998만달러(약 19조 8832억 원) 상승한 1조 1872억 7759달러(약 1534조 9124만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대비 1포인트 상승한 57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이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현지 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바이낸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시작으로 당사에 대한 글로벌 규제가 심화하고 최고 경영진 사임이 잇따르며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규제가 강화되고 글로벌 사업에 제동이 걸리던 중 경영진 구성에도 공백이 생기며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은 59.05%를 기록하며 지난 1월에 비해 15%가량 하락했다.

한편 지난 7일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일부 임원들의 퇴사에 관해 퇴사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마찰로 인해 이직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규제 당국에 대응하는 자오 CEO의 방식을 두고 갈등이 생겨 핵심 임원들이 줄줄이 퇴사했다는 논란을 일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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