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브리핑] BNB, 무기한 선물 펀딩 비율 최저…바이낸스 잡음 영향받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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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시 3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 |
국외 시장도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74% 하락한 3만 79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21% 하락승한 1908.75달러에 거래됐다. BNB는 0.26% 상승한 244.33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96억 6196만달러(약 12조 1692억 원) 상승한 1조 2054억 2875만달러(약 1518조 2375만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대비 2포인트 상승한 56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BNB 토큰의 무기한 선물 내 펀딩 비율이 최저치를 찍었다.
17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NB 토큰의 무기한 선물에 대한 미결제 약정과 펀딩 금리가 마이너스 0.18%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미결제 약정은 투자자가 선물 등의 상품을 산 뒤 청산하지 않고 보유한 계약이다. 업계는 지속적인 가상자산 산업의 약세장에 의한 타격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무기한 선물 내 펀딩 비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건 통상적으로 가격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가 많이 존재한다는 말이다. 숏 포지션(선물 등 매도 우위)이 롱 포지션(선물 등 매수 우위) 비율을 뛰어넘은 것이다. 하프 하우스 피어 프로토콜 공동 설립자는 “현재 BNB 토큰에 공매도가 과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최근 바이낸스 임직원의 사임, 창펑 자오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여러 소송 등 회사를 둘러싼 문제로 투자 심리가 악화한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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