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스크래핑 관련 약관 업데이트... AI 훈련에는 동의 필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이 AI 데이터 스크래핑에 대한 부분에서 널리 비판을 받은 후 이용 약관을 업데이트했다. 줌은 사용자 동의 없이는 사용자 콘텐츠를 AI 훈련에 사용하지 않겠다고 명확히 밝혔다.

줌은 8월 7일 게시물에서 이용 약관이 업데이트되어, 사용자들의 명시적인 승인 없이는 고객들의 채팅, 오디오, 비디오 콘텐츠를 AI 훈련에 사용하지 않겠다는 점을 더욱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줌 사용자들 중 일부는 회사가 고객 콘텐츠의 광범위한 배열을 AI 모델 훈련에 사용하겠다는 의미의 약관을 발견하고 이 플랫폼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했다.

최근 게시물에서 줌은 AI 관련 약관이 3월에 추가되었으며, 동의 없이는 어떠한 고객 데이터도 AI 훈련에 사용하지 않겠다고 재확인했다. 이제 이용 약관은 비슷한 명확화를 포함하도록 업데이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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