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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아트 작품 보고 소유까지…NFT 거래소 ‘블루베이’ 공모전 우수작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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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아트 작품 보고 소유까지…NFT 거래소 ‘블루베이’ 공모전 우수작 경매디지털아트 작품 보고 소유까지…NFT 거래소 ‘블루베이’ 공모전 우수작 경매

블루베이 NFT 공모전 대상 수상작 ‘최후의 생존자’/사진 제공=블루베이
‘모든 것이 뒤죽박죽 얽혀버렸다. 이곳은 어디일까.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디지털아트 작가 ‘조팝(jopop)’이 그린 ‘최후의 생존자(사진)’를 바라보면 나도 모르는 새 혼란의 우주 속에 홀로 남겨진 작품 속 주인공이 된다.

지난달 열린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블루베이(bluebay)’ 론칭 기념 공모전에서 대상(상금 1000만원)을 받은 ‘최후의 생존자’는 이 같은 몰입감과 디지털아트에 충실한 표현방식으로 일반과 전문가 심사에서 호평을 받았다.

조팝 작가의 첫 직업은 호텔요리사였다.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일을 찾기까지는 꼬박 10년이 걸렸다. 그렇게 포토샵 디자이너로 새 삶을 시작했고, 한 점 한 점 꾸준히 2000편 가까운 자신만의 디지털 아트를 15년에 걸쳐 묵묵히 그려온 ‘무명’ 생활 끝에 이번 공모전에서 쾌거를 올렸다. “우주 미아가 된 주인공이 시공간이 엉킨 지구를 바라보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라고 말하는 조팝 작가의 말이 더 생생하게 다가오는 이유다.

블루베이 NFT 공모전 금상 수상작 ‘큐브덤머스’/사진 제공=블루베이
금상작 ‘큐브덤머스(CUBE DUMMUS)’는 지수민 작가 활동명 ‘핑크부거(PINK BOOGER)’를 단순화한 동영상 형태의 디지털작품이다. 형상 조각과 디지털 아트를 융합했다. 작가는 “거리에 놓인 작은 큐브 속에 잠식돼가는 존재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투명한 유리 상자 안에 담긴 ‘DUMMUS’는 대중의 무관심 속에도 계속 창작에 나서는 작가 자신을 나타내기도 한다. 작가는 앞으로 모두 27개의 시리즈 작을 만들 계획이다.

또 다른 금상작 ‘수퍼 리치’는 가상자산의 가치 상승에 따른 신흥 부자들을 표현했다. 작품 속 지붕은 이더리움 형태이고, 간판은 비트코인을 나타낸다. 주사위(코인의 등락), 물방울(가질 수 없는 희망) 등에도 각각의 의미를 담았다고 작가(활동명 핑키)는 전했다.

블루베이 NFT 공모전 금상 수상작 ‘수퍼 리치’/사진 제공=블루베이
이들 주요 수상작을 비롯한 공모전 우수 작품들은 모두 블루베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매에 참여해 NFT를 소유할 수도 있다. 경매 시작가는 0.05이더리움(ETH), 다음달 7일까지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돌아간다.

가상자산 핀테크 기업 델리오가 만든 ‘블루베이’는 거래수수료가 없고 NFT 발행과 거래마다 코인 ‘DSP’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또 NFT 담보대출이나 렌탈서비스 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고 부가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베이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1주일간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루베이 사이트 회원가입 후 공식 블로그에 응원 댓글을 달아주는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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