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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이더리움은 블랙록의 이더리움 ETF 신청 등 최근의 강세장 활동에 힘입어 2,000달러를 상회하는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거래량이 39.43% 급증하며 129억 5천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센티멘트의 보도에 따르면 일요일에 네트워크 수수료가 크게 상승하여 거래당 5.72달러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수수료 상승은 이더리움 가격이 2,000달러를 넘어선 시점과 일치하며, 지난 7월 4일 이후 최고치이지만 5월의 평균 수수료인 14달러보다는 여전히 낮습니다. 특히, 이러한 수수료의 대부분은 이더리움 랩드(with) 거래에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시장에서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53% 소폭 상승하며 2,060.5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움직임은 주간 상승폭을 +8.88%로 확대했습니다.

투자자와 트레이더는 이더리움이 지지선인 2,030달러를 회복한 이후 이더리움의 성과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이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다음 저항선인 2,150달러를 목표로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향후 24~48시간 내에 2,03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지지선인 1,945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블랙록의 이더리움 ETF 신청과 이번 주 초 2,100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잠시 주춤했지만 이더리움이 중요 이동평균선 위에 머무는 등 시장의 낙관론은 여전히 높습니다. 특히 12월 콜을 중심으로 한 블록 거래의 증가는 이더리움 시장이 이러한 가격 수준을 탐색하는 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보이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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