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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10월 미국 일자리 보고서 발표 이후 0.25% 소폭 상승한 34,412달러를 기록했으며,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치 17만 개에 비해 15만 개에 그쳐 일자리 창출이 둔화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예측을 뒷받침합니다. 기준금리는 5.25%~5.50%를 유지하며 두 번째 연속 금리 인상 중단을 기록했습니다.

CME FedWatch 도구는 현재 12월 13일 연준의 다음 회의에서 이 금리가 동결될 확률을 95.4%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실업률은 3.9%로 202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일일 2.20%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월간 25% 이상 상승했습니다. 고용지표 발표 전 비트코인은 약 3만 달러에서 15% 가까이 급등하며 3만 6,000달러를 돌파한 후 2% 하락한 3만 4,23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다가오는 미국 노동부 데이터는 10월 일자리 추가 수가 9월의 33만 6,000개에서 18만 개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실업률과 시간당 평균 소득 증가율은 각각 3.8%와 4%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마렉스 솔루션의 일란 솔롯은 긍정적인 일자리 보고서가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준금리를 5.25%로 유지하기로 한 연방준비제도의 결정은 긴축 사이클의 종식과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촉발시켰습니다. 이 주기는 작년에 시작되어 525 베이시스 포인트의 금리 인상으로 이어졌고, 이는 암호화폐 폭락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은 고용지표의 어닝 서프라이즈 위험을 높여 달러 지수를 강화할 수 있으며, 경제 활동, 고용,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금융 및 신용 여건 속에서 비트코인에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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