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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이 아직 불확실하지만, 미국 예탁결제청산소(DTCC) 웹사이트에 BTCO라는 티커로 상장된 인베스코 갤럭시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상품 출시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 인베스코(Invesco Ltd)가 ETF를 관리하며, 매일 수조 달러의 증권 거래를 처리하는 DTCC에 상장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ETF 출시에 앞서 진행됩니다.

웨이백 머신 기록에 따르면 DTCC는 10월 25일 이후 BTCO를 목록에 추가했습니다. 그러나 시장 조작 및 투자자 보호에 대한 우려로 인해 SEC 승인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우려로 인해 블랙록,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발키리 등의 회사에서 유사한 신청이 거부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인베스코 갤럭시의 비트코인 ETF는 DTCC의 기술 및 운영 표준을 충족합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SEC의 승인을 받을 경우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투자가 늘어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와이미디어의 창립자이자 이더리움 맥시멀리스트인 샤섕크는 이러한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블랙록,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ARK 인베스트와 같은 기관도 비슷한 투자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심으로 인해 비트코인 ETF 신청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업텐버' 기간 동안 비트코인 가치는 DTCC가 블랙록의 ETF를 상장한 후 34,65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앞서 블랙록의 상장 소식 이후 3만 달러를 넘어섰던 상승세를 반영한 것입니다.

JP모건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크 21셰어 신청 마감일인 2024년 1월 10일 이전에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SEC의 승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서 SEC가 시장 조작과 투자자 보호 우려를 이유로 인베스코의 신청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나온 추측입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상황은 비트코인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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