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브리핑] 로빈후드, 2분기 가상자산 매출액 감소
페이지 정보
본문
3일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차트/출처=빗썸 |
국외 시장도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92% 하락한 2만 9108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46% 떨어진 1836.18달러에 거래됐다. BNB는 2.48% 하락한 239.69달러, XRP는 2.91% 내린 0.6804달러에 거래 중이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21억 1638만 달러(약 28조 7722억 원) 하락한 1조 1661억 8876만 달러(약 1517조 1521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대비 1포인트 하락한 52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미국의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의 지난 2분기 가상자산 매출액이 감소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알트코인을 증권이라고 주장하면서 일부 가상자산의 거래 지원을 종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로빈후드의 올 2분기 가상자산 거래 매출액은 3100만 달러로 전 분기(3800만 달러) 대비 18% 감소했다. 이는 로빈후드의 2분기 전체 거래 매출액(1억 9300만 달러)의 16%에 해당하는 수치며 로빈후드는 1150만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을 보유 중이다.
로빈후드는 지난 6월 SEC가 증권이라고 판단한 알트코인의 거래 지원을 종료했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을 뜻한다. 카르다노(ADA)와 폴리곤(MATIC), 솔라나(SOL)가 상장 폐지됐으며 로빈후드는 현재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도지코인(DOGE) 등 15개의 가상자산을 거래 중이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