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러-우크라 사태 장기화 우려… 5000만원대 초반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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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러-우크라 사태 장기화 우려… 5000만원대 초반 거래
비트코인이 4만2000달러를 돌파한 뒤 다시 상승폭을 반납, 4만1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40분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8% 하락한 4만11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 났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당국자들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그간 시장을 짓누르던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안도감에 투심이 회복됐다.
펀드스트랫의 디지털 자산 전략 부사장 숀 파렐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겠지만,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가격이 하락하면 이를 매수 기회로 본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점쳤다.이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자 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 동남부 마리우폴을 포위 공격하며 항복을 종용하는 등 우크라이나군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휴전 협정이 성사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의 협상이 실패할 경우 3차 대전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전보다 1.61% 낮은 504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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