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24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 출처=빗썸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은 보합세다.

16일 오후 1시 24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01% 하락한 4,853만 8,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2.17% 상승한 325만원이다. 바이코인(BNB)은 0.24% 상승한 45만 8,900원, 리플(XRP)는 0.19% 하락한 945.4원에 거래됐다. 루나(LUNA)는 4.50% 하락한 10만 8,300원이다.

국제 시장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86% 상승한 3만 9,113.76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2.97% 상승한 2,621.87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1% 상승한 1달러, BNB은 0.61% 상승한 369.66달러다. USD코인(USDC)는 0.04% 상승한 0.9996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59억 4,506만 달러(약 19조 7,910억 원) 가량 줄어든 1조 7,418억 3,822만 달러(약 2,161조 9,695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24포인트로 ‘극심한 공포’ 상태다.

마크 주커버그가 시점이 불명확하지만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관련 기능이 인스타그램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에서 NFT를 지속적으로 민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몇달 전부터 지속적으로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컨퍼런스에서 마크 주커버그는 “아직 여러가지 기술적인 문제들이 존재하지만 사용자들이 인스타그램을 사용해 NFT를 민팅 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소식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지 못하면서 주가는 큰 변동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근 메타가 여러가지 기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큰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번 투자의 성공 여부도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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