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메타버스] ① 한장겸 샌드박스네트워크 디렉터 "웹 3.0시대, 크리에이터 성공하려면 소비자에게 다양한 보상 제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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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겸 샌드박스네트워크 게임스튜디오 디렉터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 Non-Fungible Token) 분야에서 크리에이터가 성공하는 방안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한 디렉터는 샌드박스네트워크에서 게임과 크립토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한장겸 샌드박스네트워크 게임스튜디오 디렉터가 디센터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디센터. |
한 디렉터는 “웹2.0 시대에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디지털 콘텐츠 사업, IP 사업에서 많은 걸 이룬 건 맞는다”면서도 “웹 3.0시대에는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어떤 이득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생산하면 소비자가 이를 즐기는 웹2.0 방식에서 나아가 웹3.0 시대에는 크리에이터가 소비자에게 콘텐츠를 즐겨야 하는 이유까지 제공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근 NFT 프로젝트 ‘메타토이드래곤즈’를 출시했다. / 출처=샌드박스네트워크. |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근 메타토이드래곤즈(MetaToy DragonZ) NFT 9999개를 발행했는데, 시장 반응이 뜨거웠다. 열기에 힘입어 지난 20일에는 클레이튼 기반 NFT 프로젝트 가운데는 최초로 오픈씨 거래량 9위를 기록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향후 이 NFT를 기반으로 플레이투언(P2E, Play-To-Earn)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 디렉터는 “메타토이드래곤즈 NFT를 보유하고 있는 홀더에게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발행한 또다른 NFT를 받을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거나 스테이킹을 통해 수익을 계속 분배할 수 있는 방안 등 메타토이드래곤즈 메타버스에 있어야 할 이유를 확실하게 제공하는 쪽으로 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웹3.0시대에는 권한을 어떻게 분배해 생태계 참여자 파이를 계속 키울 것인가가 비즈니스 성공의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한장겸 샌드박스네트워크 게임스튜디오 디렉터가 디센터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디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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