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다이노 “아기 공룡과 지구 지켜요”…24일 ‘블루베이’서 NFT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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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소 ‘블루베이’에서 ‘블루베이 리미티드 에디션’ 경매를 개시하는 ‘클레이다이노(KlayDino)’ 작가팀은 20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NFT 구매자와 블루베이가 함께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을 하는 이벤트를 열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클레이다이노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태어난 NFT 프로필사진(PFP) 형태 프로젝트다. 다이노와 함께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자는 뜻을 담았다. 매월 수익금의 일정액을 세계 환경 단체에 기부한다. 작가팀은 “클레이다이노 커뮤니티는 선한 영향력을 지향한다”며 “이번 작품이 완판되면 홀더(구매자)와 의논해 기부처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클레이다이노 프로젝트는 그간 클레이튼 기반으로 발행됐지만 이번에 최초로 이더리움(ETH)을 활용한다. 글로벌에서 통용되는 이더리움을 쓰는 만큼 구매 층도 다양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작가팀은 “해외 유저(이용자)들에게 다이노가 어떻게 보일지 설렘 반 걱정 반”이라며 “기존 다이노와 겹치지 않는 아이템으로 최대한 예쁘고 귀엽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블루베이 에디션은 총 6개의 ‘베이비다이노’로 구성됐으며, 각 캐릭터별로 5개씩 모두 30개가 발행된다. 기존에 발행되던 한정판 NFT와 달리 동일 작품에 고유 번호를 매기는 형식이 아닌 모두 다른 디자인으로 발행돼 소장 가치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작가팀은 “우연히 들은 ‘아기상어’ 노래에 영감을 받아 상어 캐릭터도 탄생했다”며 “앞으로 유튜브 쇼츠(짧은 동영상)와 음악 콘텐츠, 인스타그램 컷툰(만화)를 활용해 NFT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블루베이’는 가상자산 핀테크 전문기업 델리오가 만든 NFT 거래소다. 총상금 1억원의 국내 최대 NFT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국내 최초로 NFT 담보대출과 렌탈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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