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브리핑] 비트코인 5% 이상 급락··에어비앤비 사용자들 결제방식의 다변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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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 출처=빗썸 |
6일 오후 1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7.37% 하락한 5,258만 6,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9.20% 하락한 421만 5,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8.43% 하락한 57만 500원, 솔라나(SOL)는 10.9% 하락한 18만 2,200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8.47% 하락한 1,480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7.43% 하락한 4만 3,008.14달러를 기록했다. ETH은 9.14% 하락한 3,466.33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1% 하락한 1달러, BNB은 9.06% 하락한 466.04달러다. SOL는 11.55% 하락한 149.61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818억 4,216만 달러(약 218조 651억 원) 가량 줄어든 2조 509억 4,012만 달러(약 2,459조 4,873억 원)다.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9포인트 내린 15포인트로 ‘극심한 공포’ 상태다.
총 40만명의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숙박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 사용자들은 결제 수단 중 하나로 비트코인 또는 다른 암호화폐를 원한다고 했다
5일(현지시간) 에어비앤비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체스키에 따르면 "트위터에서 실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변화는 결제수단의 다변화"라고 전했다. "현재 몇 가지 토큰에 대해서 검토 중 이지만, 결제수단을 한 두 개의 코인으로 한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추가했다.
현재까지 에어비앤비는 2013년부터 비자카드, 구글페이, 페이팔 같은 결재 서비스로 3,360억 달러(약 402조 7,968)를 벌 수 있었다. 에어비앤비가 이런 형태의 결제 시스템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할려는 이유는, 디트레블(Dtravel) 같은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여행 서비스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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