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브리핑] SEC,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기관 본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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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시 48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 |
19일 오후 1시 48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81% 상승한 3869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대비 0.94% 상승한 246만 1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13% 상승한 31만 2200원, 리플(XRP)은 4.74% 상승한 1019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410.4원이다.
국외 시장도 오름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01% 상승한 3만 107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18% 상승한 1913.35달러에 거래됐다. BNB는 0.58% 상승한 243.09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7억 7581만달러(약 4조 7794억 원) 상승한 1조 2094억 5864만달러(약 1530조 9327만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대비 6포인트 하락한 50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기관에 대한 본격 검토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부터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6개 기관 검토에 착수할 계획이다. 총 6개 기관으로 블랙록, 인베스코, 피델리티, 비트와이즈 등이 있다. SEC는 45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하거나 필요시 검토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업계는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지만 블랙록의 경우 허가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다. 블랙록이 금융 시장뿐 아니라 각 분야에 미치는 파급력도 크기 때문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쉽게 무시할 수 없다는 말이다.
한편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공개적으로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래리 CEO는 “비트코인은 국제적 자산”이라며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이나 특정 통의 가치 절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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