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uters. 미국증권거래위원회 최고 회계사, 암호화폐 기업 감사시 부채 관련 경고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최고 회계관리자인 폴 먼터(Paul Munter)가 암호화폐 기업과 협업하는 회계사무소에 대한 경고성 발표를 했다. 그는 이들 회계사무소가 자신들의 결과를 잘못 표현하게 허용하는 것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먼터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회계사에게 "비즈니스의 특정 부분에 대한 어떤 종류의 검토를 수행하도록" 요청하고, 이를 재무제표 감사와 동등한 것으로 잘못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행위는 오해를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먼터는 주장했다.

회계사무소는 1934년 증권거래법에 따라 불법 행위를 찾아내고 이를 SEC에 보고하는 법적 의무가 있다고 먼터는 강조했다. 그는 회계사 또는 그들의 고객들에 의한 "중요한 오해"가 증권거래법과 1933년 증권법을 위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회사가 징계 또는 정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규정은 개인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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