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 현물 ETF 승인 가능성에 상승 전환… 4만달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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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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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미 장기금리 급등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4만달러를 밑돌던 비트코인이 상승세로 전환하며 4만달러를 회복했다.
19일 오전 7시36분 기준 글로벌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39% 상승한 4만84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4만986달러, 최저 3만869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날 비트코인의 상승은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으로 4만달러를 밑돌자 저가매수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르면 올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상승세를 부추겼다.
CNBC는 이달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자산운용사 테우크리움의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한 것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의 마이클 소넨샤인 최고경영자(CEO)는 "SEC가 테우크리움의 선물 ETF를 승인한 것은 비트코인 선물과 현물 간 연관성을 인정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는 오는 7월6일 발표될 예정이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2.07% 상승한 5099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74% 오른 37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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