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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 프로판 가격 안정화에 이익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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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 프로판 가격 안정화에 이익반등 기대효성화학, 프로판 가격 안정화에 이익반등 기대

프로판 가격 변동에 따른 효성화학의 PP,DH 영업이익 증감. 출처=교보증권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2022년도 1분기를 기점으로 프로판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효성화학의 이익이 반등할 전망이다. 교보증권은 2일 프로판 가격 하락 등에 따른 효성화학의 수익상승을 전망하며 목표주가 40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효성화학은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악화와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2021년 4분기 영업적자를 시현했다. 교보증권은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프로판 가격 하향 안정화를 예상하는 바 효성화학의 이익 반등이 전망된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91.5% 증가한 2845억원으로 예상했다.

효성화학 밸류에이션 테이블. 출처=교보증권

위정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프로판 가격 하향 안정화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 베트남 법인 설비 트러블 보수에 따른 가동률 정상화로 폴리프로필렌(PP)/탈수소화(DH) 사업부의 이익이 빠르게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P/DH 사업부 이익 회복과 함께 NF3, POK(폴리케톤)의 이익 증가도 기대했다. 효성화학은 NF3(반도체나 LCD 제조공정에서 장비 세척 용도로 사용) 생산능력을 현재 4.8천톤에서 2022년 3분기까지 2천톤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사 확보도 완료됐기 때문에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NF3 사업부의 2022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4%, +12.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POK(폴리케톤) 사업부 역시 판매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고정비용이 감소하며 연간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폴리케톤은 일산화탄소에 에틸렌을 중합해 생산하는데 CCU(이산화탄소포집) 기술과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ESG 관점에서도 주목할 화학 제품이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효성화학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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