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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악재에도 견조한 수요확인…매수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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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악재에도 견조한 수요확인…매수유지에코프로비엠, 악재에도 견조한 수요확인…매수유지

에코프로비엠 (KQ:247540)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공장화재, 내부거래 이슈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에코프로비엠의 고객사 수요 폭은 더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유진투자증권은 2일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지고 중장기 캐파 증설은 더 확대돼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 5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00%, 88% 증가한 2조 9000억원, 2185억원으로 추정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DI원통형 배터리 생산 증가에 따라 NoN-IT 매출이 증가하고 전기차 배터리 부문도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코프로비엠 연간실적 추이 및 전망. 출처=유진투자증권

에코프로비엠은 CAM5N을 올 4분기에 조기 양산하고 CAM6을 조기 가동하는 등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공격적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26년 양극재 생산능력을 기존의 48만t에서 55만t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한 연구원은 “기존 NCM, NCA 중심의 설비증설을 배터리 고객사들을 통해 전기차업체들과 장기 공급계약이 확정됐다”며 “양극재 포트폴리오의 확장으로 2024년에는 코발트 프리(NMX) 양극재, 2025년에는 LFP 배터리를 대체할 망간리치(OLO 소재기반) 양극재의 양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코프로비엠은 미국의 생산능력도 11만t에서 18만t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부문에서 위치를 대신할 만한 업체 당분간 찾기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에코프로비엠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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