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씨티씨바이오가 경영진 이슈가 일단락된 후 수익성 개선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3일 씨티씨바이오 올해 별도 연간 매출액은 20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씨바이오

경영진 이슈가 일단락된 이후 수익성 개선을 위한 작업 진행 중이고, 코로나19 진단키트 실적이 상반기 큰 폭으로 가세할 것이란 기대다.

씨티씨바이오는 현재 휴마시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 위탁생산 중이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진단키트 생산을 위한 추가 증설 진행 중"이라며 "올해 4월부터 가동 예정으로, 가동 시 에스디바이오센서 위탁생산 확대를 바탕으로 약 하루 200~250만테스트까지 생산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씨바이오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이 연구원은 "조루+발기부전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도 2019년 임상 3상 승인 이후 2021년 4분기 약 800명의 환자를 모집해 환자 투약 마무리 단계"라며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2500억원 수준으로, 향후 상업화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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