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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R&D 모멘텀이 다가온 바이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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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R&D 모멘텀이 다가온 바이오텍© Reuters. 앱클론, R&D 모멘텀이 다가온 바이오텍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앱클론이 연구개발(R&D)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3일 앱클론은 Car-T 치료제와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R&D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앱클론 CI

앱클론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CD19 표적의 Car-T 치료제 AT101과 HER2 항체 AC101 등이 있다. 이 중 AT101은 지난 12월 국내 식약처로부터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았으며 2분기 내에 환자 투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HER2 항체 AC101은 기술 이전 받은 Shanghai Henlius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와 병용 투여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CD19 표적의 Car-T 치료제가 이미 존재함에도 앱클론의 AT101은 여전히 미충족 수요를 채워줄 수 있다"며 "기존 Car-T는 불응성 환자가 여전히 존재하고, 투약 후 1년 내 재발을 경험하는 환자도 57%에 달하며 비용이 매우 고가라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앱클론의 AT101은 기존 Car-T와 Epitope이 달라 Car-T 불응성/재발성 환자에도 효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 특징이다. 비용 역시 기존 치료제 대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앱클론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김 연구원은 "2분기에 예정대로 투약이 될 경우 3분기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Car-T 이외에도 기술이전한 항체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고 해당 프로그램 기술료를 바탕으로 2019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도 기록한 실력 있는 바이오텍이기 때문에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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