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코리아 [분석] 고려아연, 2차전지 소재 공급망 구축..프리미엄 필요 > 주식시장 뉴스

[분석] 고려아연, 2차전지 소재 공급망 구축..프리미엄 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FX불스
작성일

본문

[분석] 고려아연, 2차전지 소재 공급망 구축..프리미엄 필요© Reuters. [분석] 고려아연, 2차전지 소재 공급망 구축..프리미엄 필요
 
010130
-0.90%
포토폴리오 추가/삭제
관심목록에 추가하기
포지션 추가

포지션이 다음에 추가되었습니다:

보유종목 포트폴리오의 이름을 입력하세요
유형: 매수매도
날짜:
 
수량:
가격
포인트가치:
레버리지: 1:11:101:251:501:1001:2001:4001:5001:1000
수수료:
005380
-0.31%
포토폴리오 추가/삭제
관심목록에 추가하기
포지션 추가

포지션이 다음에 추가되었습니다:

보유종목 포트폴리오의 이름을 입력하세요
유형: 매수매도
날짜:
 
수량:
가격
포인트가치:
레버리지: 1:11:101:251:501:1001:2001:4001:5001:1000
수수료:
051910
-1.75%
포토폴리오 추가/삭제
관심목록에 추가하기
포지션 추가

포지션이 다음에 추가되었습니다:

보유종목 포트폴리오의 이름을 입력하세요
유형: 매수매도
날짜:
 
수량:
가격
포인트가치:
레버리지: 1:11:101:251:501:1001:2001:4001:5001:1000
수수료: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고려아연은 리튬이온 배터리용 동박과 전구체 등 적극적인 신규 사업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또 최근 전기차(EV) 배터리용 니켈 제련 투자 계획을 발표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3분기 연 판매량과 아연 가격 상승

18일 DB금융투자는 고려아연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전 분기 대비 8.5% 증가한 1689억원으로 추정했다.

연 판매량 상승과 견조한 아연 가격에 따른 증익을 전망했다.

연 판매량은 공장 보수 영향으로 상반기 약 18만톤으로 올해 사업 계획의 42% 수준에 불과했지만 하반기부터 생산이 정상화되며 판매량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하락세가 지속되었던 아연 가격은 3분기 들어 매월 점진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기에 수익성 또한 전 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NH투자증권 역시 고려아연 3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4%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적용 금속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연 생산라인 정상화 및 구리 생산라인 증설로 연과 구리의 생산량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주 SMC도 신규설비의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생산량이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 적극적인 신규 사업투자 진행 중

고려아연은 아연 제련 전문 업체로 약 50년의 업력을 통해 쌓은 제련 노하우를 활용해 리튬이온 배터리용 동박과 전구체 등 적극적인 신규사업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동박의 경우 지난해 케이잼을 설립해 자체 동박 설비를 투자하고 있으며, 2024년 1만3000톤을 시작으로 2027년 6만톤의 가파른 증설을 계획 중이다.

또 자체 동박 설비에 사용되는 구리는 아연과 연 제련 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사용할 예정이기에 탄소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낮고, 수익성 또한 타 업체 대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LG화학과 고려아연의 조인트벤처 회사 켐코는 전구체의 핵심 원재료인 황산니켈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순도 니켈제련소 투자 및 현대차그룹과 2차전지 핵심소재 공급망 확보에 대한 협업을 발표하는 등 2차전지소재 전반에 걸친 신규사업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정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IRA와 CRMA 등 비중국 2차전지소재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 부각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적극적인 2차전지소재 공급망 구축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 LG화학이나 현대차그룹 등과 견고한 파트너쉽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충분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 그룹 차원 니켈 사업 전략 긍정적

특히 최근 고려아연이 현대차그룹 해외 계열사인 HMG Global LLC를 대상으로 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EV 배터리용 니켈 제련 투자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토대로 약 5063억원의 설비투자로 니켈금속 기준 4만2600톤 생산능력의 올인원 니켈 제련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국내 온산에 위치한 1만7200평 부지를 활용할 예정이며, 2025년 5월 준공, 2026년 초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경제성 평가 결과로 연 매출 1조3600억원, EBITDA 1358억원의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켐코에 대한 고려아연의 지분율이 향후 얼마가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번 투자로 인해 고려아연 주주가 얻게 될 이익을 추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향후 켐코에서 니켈 제련을 통해 생산된 고순도 니켈은 황산니켈로 가공된 후, 켐코와 LG화학의 조인트벤처인 한국전구체에서 전구체로 생산되며 이는 LG화학의 양극재 원재료로 쓰일 전망이라 그룹 차원에서 사업 전략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44e93ac0170717cb728a6831143d3cbc_1642405378_7295.jpg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