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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룰루레몬 애슬레틱(lululemon athletica inc.)(나스닥:LULU)이 재무 및 소매업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노련한 임원인 테리 리스트를 이사회에 임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확장 목표에 부합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즉시 발효됩니다.

리스트는 갭(Gap Inc.), 딕스 스포츠용품(DICK'S Sporting Goods), 크래프트 푸드 그룹(Kraft Food Group) 등 유명 기업에서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로 재직하는 등 임원직을 역임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딜로이트에서 회계사로 경력을 시작한 그녀는 프록터 앤 갬블에서 20년 가까이 근무했으며, 최종적으로 수석 부사장 겸 재무 책임자를 역임했습니다.

룰루레몬의 이사회 의장인 마사 모핏은 "글로벌 대기업의 비즈니스 리더이자 이사회 멤버로서의 인상적인 경험"을 언급하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리스트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다나허 코퍼레이션의 이사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리스트는 노던 미시간 대학교에서 회계학 학사 학위와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룰루레몬의 성장을 지원하고 회사가 "계속해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열망을 표명했습니다.

기능성 운동복과 액세서리로 유명한 룰루레몬은 원단 및 기능성 디자인 혁신에 주력해 왔으며, 요가 및 운동선수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제품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관계 구축과 웰빙 증진을 위한 노력은 브랜드 철학의 핵심입니다.

이번 전략적 임명은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룰루레몬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 정보는 룰루레몬 애슬레티카의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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