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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 식별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Brady Corporation(NYSE:BRC)은 2024 회계연도 2분기에 예상보다 낮은 조정 주당 순이익(EPS)을 발표하여 시장 반응에 따라 주가가 2.4% 하락했습니다. 이 회사는 0.90달러의 조정 주당 순이익을 발표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인 0.94달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기 매출은 3억 2,262만 달러로 역시 예상치 3억 3,944만 달러를 밑돌았습니다.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Brady는 유기적 매출이 소폭 증가했고 매출 총이익률도 눈에 띄게 개선되었습니다. 2024 회계연도 2분기 유기적 매출은 1.6% 증가했으며, 매출 총이익률은 전년도 같은 분기의 48.0%에서 50.2%로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매각으로 인한 3.5% 감소를 포함한 전체 매출이 작년 같은 분기에 비해 1.1% 소폭 감소하면서 부분적으로 상쇄되었습니다.

Brady의 사장 겸 CEO인 러셀 샐린저(Russell R. Shaller)는 지역 조직으로의 개편에 만족감을 표하며 유럽 및 호주 지역의 강력한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앤 손튼은 유기적 매출과 GAAP 주당 순이익이 증가했으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전년도 2,940만 달러에서 3,61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브래디는 향후 연간 GAAP 주당순이익 가이던스의 하단을 3.70~3.95달러에서 3.80~3.95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세후 상각 비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3.85~4.10달러에서 3.95~4.10달러로 조정했습니다. 이 업데이트된 가이던스는 조정 EPS의 중간값으로 3.975달러를 제시하며, 이는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인 4.07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2024 회계연도).

수익 보고서에 대한 시장의 부정적인 반응은 실적 발표 이후 Brady의 주가가 2.4% 하락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EPS 미달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 1월 31일 현재 순현금이 9,580만 달러에 달하는 등 회사의 재무 상태는 여전히 견고하며, 손튼은 성장과 주주 가치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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