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코리아 [0302브런치] 현대차 러시아 공장, 1~5일 가동 중단…“부품 수급난 때문” 외 경제금융뉴스 > 주식시장 뉴스

[0302브런치] 현대차 러시아 공장, 1~5일 가동 중단…“부품 수급난 때문” 외 경제금융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FX불스
작성일

본문

[0302브런치] 현대차 러시아 공장, 1~5일 가동 중단…“부품 수급난 때문” 외 경제금융뉴스[0302브런치] 현대차 러시아 공장, 1~5일 가동 중단…“부품 수급난 때문”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에디터]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3월 2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현대차 (KS:005380) 러시아 공장, 1~5일 가동 중단…“부품 수급난 때문”

현대자동차 러시아 공장이 1~5일까지 닷새간 가동을 중단합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현대차 공장은 반도체 수급차질로 이달 1~5일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반도체 부품 공급 차질이 지속돼 공장을 일시적으로 가동 중단한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는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기아의 러시아 내수 시장점유율은 약 23%로, 현지 업체인 아브토바즈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삼성 사업지원TF, 두달 만에 다시 수원행

삼성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 (KS:005930)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가 삼성 수원사업장으로 사무실을 옮깁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업지원TF는 이번 주말 수원사업장에 있던 기존 사무실로 다시 이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업지원TF가 두 달 만에 다시 이삿짐을 싸는 것은 우선 사업조직과 지원조직이 가까운 거리에서 활발히 소통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텔란티스·GM 제치고…현대차그룹, 세계 4위 올라섰다

지난해 현대자동차·기아가 그룹 기준 세계 4위 자동차업체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면 글로벌 ‘빅3’ 진입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 666만8037대의 차량을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대부분의 글로벌 자동차 업체는 판매 감소로 고전한 반면 현대차·기아만 전년(635만1569대) 대비 5% 증가했습니다.

▲ SKT '빅테크 삼각편대' 완성…"올 80개국에 메타버스 진출"

SK텔레콤이 세계시장을 공략할 차세대 먹거리로 '메타버스·인공지능(AI) 반도체·양자암호' 등 3대 신사업을 확정하고 시장 선점에 전사적 에너지를 투입한다고 전해졌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 2월 28일(현지시간) 'MWC 2022'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년을 메타버스·AI 반도체·양자암호 등 '넥스트 빅테크' 상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유 대표는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는 올해 80개국을 시작으로 세계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며 "메타버스 기술력과 지식재산권(IP)을 가진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도 적극 검토하며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KT, AI기반 5G 품질관리기술 공개

KT가 현지시간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22'에서 5세대(5G) 통신망 안정성을 강화해 주는 인공지능(AI) 관제 솔루션인 '닥터와이즈(Dr. WAIS)'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닥터와이즈는 AI에 기반을 둔 무선 네트워크 운용 관리 솔루션으로 현장에 있는 다른 국제 통신업체들 주목을 받았습니다. KT 관계자는 "딥러닝과 머신러닝에 기반한 복합형 네트워크 AI가 다양한 환경에서 구축된 기지국 품질 데이터를 학습·분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러시아 수출제재 미국과 협상…스마트폰 포함땐 삼성 직격탄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이달 3일 미국 측과 만나 대(對)러시아 수출통제 조치인 '해외직접제품규제(FDPR)' 면제 여부를 협의합니다. 이날 결과에 따라 한국 수출과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도 엇갈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FDPR 면제를 받지 못하고 스마트폰 등 소비재에까지 FDPR이 적용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는 게 핵심입니다. FDPR 면제 대상국에는 유럽연합(EU)과 일본, 호주 등 32개국이 포함돼 우방국 중 한국만 제외됐습니다.

▲ 김준 부회장, SKIET 이사진 합류… 배터리 경영 보폭 넓힌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이 분리막 제조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이사진으로 합류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총지휘합니다. 오늘(2일) 재계에 따르면 SKIET는 이달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합니다. 김 부회장의 계열사 이사회 참여는 SK온을 시작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 토스, 배민·카페24 등과 신설CB법인 지분 협상

토스를 서비스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신용평가사(CB)법인 설립을 위해 배달의민족, 카페24 등 플랫폼 사업자와 손을 잡는다고 전해졌습니다. 토스는 연내 '토스신용데이터(가칭)' 설립을 위해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카페24 등과 협업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신설 CB법인에 일부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까지 논의 중입니다.

▲ 넥슨 창업자 김정주 NXC 이사 미국서 별세

게임사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향년 54세로 별세했습니다. NXC 측은 1일 "김정주 NXC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며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악화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는 지난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만큼 당장의 경영 구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지만, 지분의 대부분을 소유한 김정주 이사의 별세로 상속 등을 통한 지분구조의 변화에 따른 지배구조 상 급격한 변동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 네이버, 삼성 'S급인재' 스타트업에 500만불 투자

네이버가 자회사 '스노우'를 통해 삼성의 'S급 인재'로 널리 알려진 프라나브 미스트리 전 삼성전자 전무가 퇴사 후 창업한 인공현실(Artificial Reality)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자회사 스노우는 네이버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중책을 맡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1500억원을 스노우에 추가로 수혈해 제페토, 크림과 같은 신규 서비스 육성 및 해외 유망 스타트업 투자에 한층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 국토부, 현대건설기계·한국구보다 굴착기 2734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건설기계와 한국구보다가 제작하거나 수입해서 판매한 굴착기 등 건설기계 2종 2천73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기계가 제작·판매한 굴착기(HW145) 2062대는 이달 4일부터 현대건설기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 등)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구보다가 수입·판매한 굴착기(U-20-5S) 672대도 리콜을 진행합니다.

▲ 기아 EV6, 한국 브랜드 최초 '유럽 올해의 차' 선정

기아의 전기차 EV6가 한국 브랜드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됐습니다. 기아는 지난달 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 온라인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고 어제(1일) 밝혔습니다. EV6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와 쿠프라 본,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등을 제치고 최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정유4사, 2년 만에 가동률 80%대 회복…수요 늘고 정제마진 7달러선

국내 정유4사가 석유제품 수요 회복과 정제마진 상승에 힘입어 원유정제설비(CDU) 가동률을 2년여 만에 최고로 높였습니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4사의 CDU 평균 가동률은 전년 동기 대비 9.9%포인트 증가한 81.6%로 집계됐습니다. CDU 평균 가동률이 80%를 넘어선 것은 2020년 3월(80.6%) 이후 1년10개월여 만입니다. 정유사의 수익성을 좌우하는 정제마진은 지난 2월 1~3주 연속 배럴당 7달러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유럽 곡창지대' 타격…밀·옥수수 선물 가격 급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곡물 가격도 급등세입니다. 유럽의 곡창지대로 불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에 돌입하면서 식량난에 대한 우려도 커졌습니다. 현지시간 1일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5월물 밀 선물 가격은 전장대비 5.22% 급등해 부셀(27kg) 당 9.827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금융 위기 때인 지난 2008년 4월 이후 약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美 2월 마킷 제조업 PMI 확정치 57.3…예상치 소폭 하회

미국의 2월 제조업 경기 모멘텀이 예비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전반적인 확장 국면을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간 1일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계절조정)는 57.3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예비치이자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전망치였던 57.5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입니다. 다만, 지수는 전월치인 55.5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 IEA 회원국, 6천만 배럴 비축유 방출에 합의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6천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일 IEA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31개 회원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공급 부족이 없을 것이라는 강력하고 통일된 메시지를 국제 원유 시장에 보내기 위해 6천만 배럴의 원유를 방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후 상승하고 있는 국제유가는 2014년 이후 최고치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 중국, 위안화 강세에 제동…예상 웃돈 고시환율

중국 인민은행이 시장 예상보다 높은 달러-위안 고시환율을 설정했습니다. 1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고시환율을 달러당 6.3014위안으로 발표했습니다. 시장에서 예상했던 6.2955위안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최근의 위안화 강세 흐름에 제동을 거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 中제조업, 4개월 연속 활기에도 1분기 성장률 전망 1%대 '암울'

중국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넉 달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유지했습니다. 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PMI는 50.2로, 전월(50.1)보다 소폭 올라 작년 11월 이후 4개월 연속 기준선 50을 웃돌았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의 최근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올 1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의 성장 동력 약화에는 원자재 가격 급등 지속, 당국의 고강도 규제가 초래한 부동산산업의 심각한 위축, 코로나19 확산 심화에 따른 경제 위축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ING "독일 인플레이션, 2022년에 평균 약 4.5% 전망"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올해 평균 4.5% 정도로 연말에도 3%를 웃돌 것이라고 ING가 전망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ING는 높은 에너지 가격과 지속적인 가격 전가(pass-through) 효과로 2월 독일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숫자가 높아졌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독일의 2월 CPI 예비치는 전년 대비 5.1%로 지난 1월의 4.9%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 정부, 미 재무부에 "전략물자 수출금지 외 대러 추가제재 검토"

정부가 미국 재무부에 러시아에 대한 전략물자 수출금지 외에 추가 수출 제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서 월리 아데예모 재무부 부장관을 만나 양국 간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차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한국 정부도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태 해결을 위한 주요국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대(對)러시아 제재와 관련해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조하겠다는 '강한 동참 의지'를 표명했다고 기재부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3월 2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에디터 instdaily.lsa@gmail.com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44e93ac0170717cb728a6831143d3cbc_1642405378_7295.jpg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