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로버트 프리드랜드가 이끄는 미국 기업 하이파워 익스플로레이션(High Power Exploration Inc, HPX)이 라이베리아 정부 및 구마 아프리카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서아프리카의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일련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리버티 코리도'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에는 기니의 님바 지역에서 라이베리아의 새로운 심해 항구까지 새로운 중장비 철도를 건설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3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버티 코리도는 교통 개선뿐만 아니라 기존 도로를 업그레이드하고 라이베리아-기니 간 재생 가능한 전력과 고속 통신망을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협력은 의향서를 통해 공식화되었으며, 이는 회랑의 개발, 자금 조달 및 운영 관리를 위한 독점적 권리 협상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남아프리카의 기업가 로버트 구메데가 이끄는 구마 아프리카의 참여는 이 중요한 사업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발표에서 프로젝트 완료 일정은 명시되지 않았지만, 리버티 코리도의 개발은 광물이 풍부한 님바 지역과 제안된 철도 및 도로망의 다른 지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프라 개선은 상품과 자원의 운송을 촉진하여 잠재적으로 이 지역의 경제 환경을 변화시키고 국제 시장과 더 효율적으로 연결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재생 에너지와 통신에 대한 집중은 또한 이 지역의 성장에서 지속 가능한 개발 관행에 대한 약속을 나타냅니다.

로이터 통신이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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