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인슐린 재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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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턴, 매사추세츠 - 튜브리스 인슐린 펌프 기술의 선도적 공급업체인 Insulet Corporation(NASDAQ: PODD)은 4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의 예상을 뛰어넘는 큰 폭의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향후 기간에 대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탓에 7% 하락했습니다.
4분기 인슐렛의 조정 주당 순이익(EPS)은 1.40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인 0.65달러보다 0.75달러 높았습니다. 해당 분기의 매출은 5억 5,980만 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인 4억 6,126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7.9%의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며, 불변 통화 기준으로는 36.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8년 연속 20% 이상의 고정 통화 매출 성장을 달성한 것은 옴니팟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옴니팟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42.9% 증가했으며, 해외 부문은 18.0%(불변 통화 기준 12.5%)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회사의 미래 예측 진술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인슐렛은 2024년 1분기 및 연간 가이던스를 제시했는데, 여기에는 연간 12%~17%, 1분기 17%~20%의 예상 매출 성장률 범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전망은 새로운 ERP 시스템 구현으로 인해 2023년 1분기에서 2024년 4분기로 앞당겨진 약 2,000만~2,500만 달러의 매출을 고려한 것입니다.
인슐렛의 사장 겸 CEO인 짐 홀링스헤드는 올해의 성공에 대해 "2023년은 인슐렛에게 또 다른 변혁의 해였습니다. 옴니팟 5의 빠른 도입은 8년 연속 20% 이상의 지속적인 통화 매출 성장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회사의 지속적인 수익성 성장과 가치 창출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습니다.
긍정적인 실적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가이던스가 완만해지면서 주가는 미래 성장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해 부정적인 시장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슐렛의 재무 건전성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70.9%의 매출 총이익과 매출의 20.7%에 해당하는 1억 1,550만 달러의 조정 영업이익을 통해 더욱 입증되었습니다. 해당 분기의 순이익은 1억 3,030만 달러(희석 주당 1.44달러)로 전년의 1억 7,000만 달러(희석 주당 0.24달러)에 비해 증가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인슐렛이 제공된 지침과 더 광범위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장 궤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 면밀히 지켜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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