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비데오 - 기술 우선 결제 플랫폼인 DLocal Limited(NASDAQ:DLO)는 4분기 주당 순이익이 0.10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예상치인 0.15달러에 미치지 못해 실적이 부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익 부족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의 분기 매출은 1억 8,800만 달러로 예상치인 1억 7,385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4분기의 총 결제액(TPV)은 55% 증가한 51억 달러, 매출은 59% 증가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14.47% 하락하며 실적 부진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DLocal의 분기 조정 EBITDA는 4,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11% 감소했습니다. 분기 매출 총이익은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지만 3분기 대비 6% 감소했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DLocal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177억 달러의 총가치와 전년 대비 55% 증가한 6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회사의 순 수익 유지율은 150%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이는 기존 판매자로부터 얻은 신뢰와 지갑 점유율을 반영합니다.

2024년을 내다볼 때, DLocal은 중간 시점에서 260억 달러 이상을 목표로 40~50%의 TPV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총이익은 3억 2,000만 달러에서 3억 6,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조정 EBITDA는 2억 2,000만 달러에서 2억 6,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상치는 2023년 전체에 비해 총이익은 15%에서 30%, 조정 EBITDA는 10%에서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페드로 아른트 CEO는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회사의 회복력과 전략적 실행에 대해 언급하며, 총수익 성장을 주도하고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주요 시장으로의 확장과 역량 투자의 일환으로 라이선스 및 은행 파트너십을 추가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수익 보고서와 향후 가이던스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수익 호조와 내년도 낙관적인 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실적 부진에 대한 민감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DLocal은 장기적인 성장에 투자하는 전략과 현금 잔고 및 단기 투자를 포함한 3억 2,600만 달러의 자금으로 탄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 신흥 시장의 역동적인 결제 환경을 헤쳐나갈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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