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시스템즈(BA.L), 볼 에어로스페이스 인수 자금 조달 위해 매각...최소 40억 달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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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마드리드) 신정훈 특파원] 영국 방산업체 BAE 시스템즈는 볼 에어로스페이스 인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회사채 매각을 준비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BAE 시스템즈는 볼 에어로스페이스를 인수하는 데 사용한 브리지 대출을 재융자 받기 위해 40억 달러를 넘을 수 있는 회사채 매각을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채권 공모의 최종 규모는 매각 당일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전쟁에서 점점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우주 개척지인 볼 에어로스페이스를 56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볼 에어로스페이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매입이며 이번 채권 매각은 BAE 시스템즈가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10년 만에 최악의 해를 보낸 후 인수합병 자금 조달을 위해 마련된 수많은 거래 중 가장 최근 거래다.
거래 소식에 투자자들의 매각 요구를 조정한 BAE 시스템즈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확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대출자들은 사상 최대의 속도로 회사채 시장에 뛰어들어 자금조달을 억제하고 있는 반면 스프레드는 타이트해 차입비용을 낮추고 있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시스코 시스템즈, 애브비와 같은 회사들은 인수합병과 관련된 대규모 공모주들을의 주문을 유치해냈다.
수요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이번 주 판매 모멘텀이 연장되고 있어 신규 채권 발행 흐름이 주춤할 수 있다.
월요일 8명의 대출자가 이번 주 250억~300억 달러의 발행이 예상되면서 채권 시장을 두드렸다.
반면, 무디스는 2월 말 강력한 성장 전망과 대규모 부채 조달 인수에 이어 신용등급을 다시 강화할 것으로 기대해 BAE 시스템즈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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