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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웰스파고는 누스케일 파워 주식(NYSE: SMR)을 비중 확대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7.50달러에서 크게 하락한 4.50달러로 새로 설정했습니다. 이번 하향 조정은 회사의 재무 상태와 시장 경쟁력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입니다.

웰스 파고의 애널리스트는 최근 누스케일 파워의 주가가 연초 대비 207% 상승한 반면 S&P 500은 8% 상승한 것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주가의 긍정적인 모멘텀은 원자력 부문의 발전, 특히 원자력 소유주인 CEG 및 TLNE의 수혜에 기인합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는 누스케일 파워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기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근거에는 몇 가지 주요 우려 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째, 누스케일 파워는 VOYGR 제품에 대한 고객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회사의 재무 상태는 불안정하며, 가용 현금은 약 1년간의 운영 활주로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재정 상황은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다른 발전원과 비교할 때 VOYGR 기술의 비용 경쟁력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회사의 주력 프로젝트인 탄소 없는 발전 프로젝트(CFPP)도 10년 이상 개발 끝에 중단되면서 회사의 미래 전망에 대한 의구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수정된 주당 4.50달러의 목표 주가는 누스케일이 2030년대 중반까지 연간 원자력 발전 모듈 판매량을 약 30개, 즉 2,300MW로 늘릴 수 있다는 가정에 근거한 것입니다. 이는 누스케일이 현재까지 단 한 건의 판매량도 달성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설정된 목표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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